디지털자산 (9) 썸네일형 리스트형 NFT의 실체-죽었는가 아니면 진화했는가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한때 저는 바닷가 모서리쪽 모래를 얌전히 잘 밀어 놓고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자국을 사진으로 담아서 NFT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여행을 하려는 것이고 누구의 발자국인지 모를 그 자욱들이 모이면 멋진 이미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내 휴대폰에는 그날 담은 사진이 있습니다. 교육비를 내고 인강을 듣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갔던 때도 있습니다. 그때 그 시절 담은 NFT들이 몇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그랬던 제가 요즘 자주 그 말을 입에 올립니다. 그러다보면 NFT는 죽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오늘은 그 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BTC 채굴-이미 당신의 게임이 아니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금까지 리포터는 블록체인, RWA, CBDC, 스테이블코인, STO, Web3, P2P를 살펴보고 인지했습니다. 오늘은이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개념 하나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려 합니다. 바로 채굴입니다. 사실 모두들 아는 단어이긴 합니다. 그러나채굴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분들이 컴퓨터로 코인을 캔다는 막연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채굴의 실체를 알면 블록체인이 왜 신뢰받는지, 비트코인이 왜 가치를 가지는지가 비로소 이해됩니다. 1. 채굴은 왜 생겨났는가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가 없는 장부라는 걸 앞전 시간에 배웠다. 은행처럼 누군가 거래를 검증해 주는 주체가 없다. 그렇다면 누가 거래를 검증하는가. 바로 채굴자들이다. 채굴자는 전 .. P2P: 또래와 또래가 직접 연결되는 자율 거래의 세계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난 리포트에서 Web3가 가져오는 소유의 시대를 살펴봤습니다. 오늘은,그 소유를 실제로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방식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중간이 사라지는 거래, P2P입니다. 당근마켓에서 시작된 그 감각이, 블록체인 위에서 완성된다. 1. P2P란 무엇인가: 중간이 사라지면 생기는 일 P2P는 Peer to Peer의 약자다. 또래와 또래, 즉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지금까지 우리가 무언가를 사고팔 때는 항상 중간이 있었다. 물건을 살 때는 쇼핑몰 플랫폼이 있었고 돈을 보낼 때는 은행이 있었고 음악을 팔 때는 음원 유통사가 있었다. 그 중간들이 수수료를 가져갔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것을 당연하게 여겨왔다.물건값의 일부가 플랫폼으로 .. 1인 창업자를 꿈꾸는 당신- Web3에서 구현되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블록체인도, 코인도 아닙니다. 그것들이 왜 지금 이 시점에 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인터넷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Web3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면 지금까지 우리가 다뤄온 모든 것들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삶은주도권을 가진 삶, 능동형 삶이다. 1. Web1: 읽기만 하던 시절 1990년대 초 인터넷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 시절 인터넷은 지금과 전혀 달랐다. 우리는 그저 화면을 보기만 했다. 뉴스를 읽고, 정보를 검색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전부.. 용어를 알아야 재테크가 보인다-가치를 선점하는 8가지 기준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거시적인 흐름을 함께 따라왔습니다. 달러의 균열부터 RWA, CBDC,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STO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지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단어들이 여전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2017년 처음 이 시장에 발을 들였을 때 똑같은 당혹감을 느꼈기에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시 속도를 늦추겠습니다.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처음 발을 들이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리포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용어들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드리려 합니다. 기초가 단단해야 그 위에 세워질 디지털자산들의 가치도 명확히 보이기 때문입.. ICO가 야생이라면 STO는 제도권이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난 리포트에서 우리는1만 원이라는 소액으로 디지털 자산의 문을 두드리는 법을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그 작게 쪼개진 자산들이 실제로 어떤 법적 그릇에 담겨 유통되는지, 그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2017년 부산에서 서울까지 쫓아다닌 그 설렘이 드디어, 확신으로 들어왔다. STO: 조각난 자산에 법적 생명을 불어넣다 1. STO란 무엇인가: RWA의 법적 완성판 STO(증권형 토큰 발행)는 실물 자산이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시리즈에서 다룬 RWA(실물 자산 토큰화)가 기술적으로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이라.. 900조 달러 시장의 0.003%, 지금이 진입 시점이다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난 세 편에 걸쳐 우리는 달러 패권의 균열, 기관의 진입, 그리고 국가 단위 자본이 블록체인이라는 고속도로 위에 올라타는 거대한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오늘부터는 잠시 속도를 늦추려 합니다. 거시적인 흐름은 충분히 보았습니다. 이제는 그 거대한 흐름 안에 숨겨진 '실체'를 하나씩 들여다볼 차례입니다. 멀리서 보던 지도를 잠시 접고, 변화의 심장부인 현장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현장이 바로 **RWA(Real World Asset)**입니다. AI가 세상의 질서를 재편한다면, RWA는 그 질서 위에 당신의 영토를 등기하는 일이다. 디지털 토큰.. 트럼프가 쫓아낸 AI가 오픈 AI를 역전했다 안녕하십니까,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지난 3월 13일, 리포트를 마무리하며 저는 우리 시대의 무거운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 AI전술의 실체 클로드 )기업의 철학이 거대한 국가 권력의 요구 앞에서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 당시 앤스로픽이 마주한 현실은 참담했기에 그 질문의 끝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한 달이 지난 오늘, 저는 예상과 전혀 다른 답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 같은 한 달을 보낸 뒤 제가 목격한 사실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권력은 기술을 금지할 수 있지만,시장이 선택한 신뢰까지 통제할 수는 없다 원칙이 시장을 이긴 역설 3월의 마지막 뉴스는 앤스로픽의 패배처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기관 전체에 클로드 사용 중단을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