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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플랫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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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온 이유-피지컬 AI의 퍼즐 조각은 모두 한국에 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6월 5일, 전용기 한 대가 서울 김포공항에 내렸습니다. 탑승객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이자 지금 전 세계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인물입니다. 7개월 만의 방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은 달랐습니다. 별도의 행사 없이 오직 한국 파트너사들만을 위한 순수 사업 목적 방문이었습니다. 회동이 예정된 국내 기업만 9곳이 넘었습니다. 왜 젠슨 황은 이렇게 자주 한국을 찾는 것일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독보적 기술이 있다는 것은 세계 재계 1위도 찾아오게 만든다. 1. 젠슨 황이 입국하며 한 말 김포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젠슨 황은 이렇게 답했다.한국의 파트너들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번 방문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노조 그들이 지핀 파업 불씨 이번엔 주주인가 안녕하십니까, 디지털 자산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오늘은 기술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대체하려는 기술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가까스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타결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주주단체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성과급 규모가 주주 권익을 침해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노조와의 싸움이 끝나자마자 주주와의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삼성전자를 둘러싼 갈등은 단순한 노사 문제가 아닙니다. 노조, 사측, 주주, 국민. 각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복잡한 시스템의 문제입니다.오늘은 그 객관적인 시선을 가져보려 합니다. 갈등이 길어질수록 손해 보는 건 결국, 우리 모두다. 1. 노조 없던 시절의 삼성..
한국에 솟아 오른 인공태양 -KSTAR가 띄운 핵융합 300초 기술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지난 리포트에서 AI 데이터센터의 냉각이 다음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 에너지 전쟁의 최종 해답이 될 수 있는 기술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한국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자랑스러운 맘을 가지고 리포트해 봅니다. 핵분열은 쪼개서 얻고 핵융합은 합쳐서 얻는다. 그리고 융합은 폭발하지 않는다.1. 태양을 지구에 가두려는 시도 태양은 어떻게 빛나는가. 수소 원자 두 개가 합쳐져 헬륨이 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한다. 이것이 핵융합이다. 태양은 매초 6억 톤의 수소를 태우며 빛을 낸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이 원리를 지구에서 재현하는 꿈을 꿔왔다. 성공한다면 인류의 에너지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기 때문이다. 연료는 바닷물에서 얻는 중수소와 리튬이다. 사..
다음은 냉각이다-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 우리는 AI 전쟁의 진짜 무대는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센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그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두 번째 전쟁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AI로 벌어지는 무대는 전기를 확보했다고해서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전기로 돌아가는 GPU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열을 잡지 못하면 서버가 타버립니다. 그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또 다른 전쟁, 오늘은 냉각 이야기입니다. AI든 채굴이든 결국 전기를 얼마나 태우느냐 열을 어떻게 식히느냐의 싸움이다 1. 왜 데이터센터는 이렇게 뜨거운가 GPU 하나가 풀가동될 때 발생하는 열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일반 컴퓨터 CPU가 발생시키는 열이 전구 하나 수준이라면 AI 연산에 쓰이는 고성능 GPU는 전..
의사 99% 변호사 79%-당신의 직업은 몇 퍼센트인가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 오늘은리포터도 맞닥뜨린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이렇게 말했습니다.'우리는 특이점에 진입했다. 2026년은 특이점의 해다'라고. 특이점이란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순간을 말합니다.머스크는 그 순간이 이미 왔다고 선언한 것입니다.그리고 덧붙이는 한마디,'화이트칼라 노동자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다.' 공장 노동자가 먼저 대체될 것이라고들 생각했는데,그런데세상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는 사람이 정반대를 말하고 있어서 모두들 충격이었던 시간이었던 기억입니다.그리고 AI 뉴스를 보다 보면 리포터도 자꾸 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맴돕니다.나는 괜찮을까.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99%가 대체될 직업, 나는 나머지 1%인1. 모든..
AI 전쟁의 진짜 승자는 데이터센터를 가진 자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 지난 리포트에서 앤스로픽(Anthropic)이 오픈 AI를 매출에서 역전했다는 소식과 함께, 너무 강력하여 공개조차 망설였던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같은 모델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그로 인한 또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AI 모델 회사보다 그것을 돌리는 인프라, 바로 데이터센터와 연결된 분야가 그것입니다.오늘은 이 경이로운 모델들이 실제로 숨 쉬고 작동하는 '진짜 무대'에 대해 심층적으로 봐야겠습니다. 골드러시에서 돈을 번 건, 금을 캔 사람이 아니었다. 삽을 판 사람들이었다. 1. AI 전쟁의 진짜 무대는 모델이 아니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가 매달 새 버전을 내놓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
화웨이가 쏘아 올린 AI 안경, 메타의 독주가 흔들릴까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 오늘은 금융과 자산의 흐름을 좇던 시선을 잠시 옮겨, 우리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괴적인 변화를 들여다보려 합니다. 바로 안경입니다. "스마트폰 다음은 안경이다"라는 가설은 이제 가설이 아닌 확정된 미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웨이가 쏘아 올린 AI 안경의 실체와,삼성이 예고한 '투명성'의 시대가 우리 삶을 어떻게 재편할지 분석합니다. 35.5g, 일반 안경처럼 쓰는 AI 화웨이는 조용히 선을 넘었다. 화웨이 AI 안경의 첫 번째 놀라움은 무게다. 35.5g이다.이 숫자가 왜 중요한가. 일반 안경과 차이를 느끼기 힘든 만큼의 가벼움을 장착했다는 것이고그 밀착감이 어떨까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고또 그 얇은 안경 안에단순히 '보는' 기기를 넘어,'보는..
애플의 도박- 왜 AI 전쟁 한복판에서 '하드웨어'를 선택했나 안녕하십니까, 분석가 강주권입니다. 오늘은 애플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어제 터진 이 소식을 접하고 저는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15년 만의 수장 교체. 그것도 AI 전쟁이 가장 뜨거운 이 시점에. 단순한 인사 뉴스가 아닙니다. 애플이 앞으로 어디를 향해 걸어갈 것인지를 선언한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그 선언의 속뜻을 들여다보겠습니다.스티브 잡스가 제품을 만들고, 팀 쿡이 제국을 세웠다면, 존 터너스는 그 제국에 디지털 뇌를 이식한다. 1. 팀 쿡의 유산: 효율의 극치와 제국의 피로감 2011년 스티브 잡스의 사후 지휘봉을 잡았던 팀 쿡은 숫자로 모든 증명을 마쳤다.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와 매출 4배 성장은 공급망 관리(SCM)의 최적화와 서비스 수익 모델의 완성 덕분이었다. 그는 아이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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