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태데이 (3) 썸네일형 리스트형 Sunday AI Fable 한 주간 핵심 용어로 읽는 인공지능 이야기 제 9화 제목 : 거인의 심장 - 숲의 수치, 뜨거운 바르 옛날 아주 먼 숲에, 태어날 때부터 남들보다 수십 배나 거대한 심장을 가진 거인 '바르'가 살고 있었습니다. 바르는 숲에서 가장 힘이 세고 부지런했지만,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풀들이 누렇게 타 죽고 냇물은 부글부글 끓어올랐습니다. 무언가에 집중을 하기만 하면 가슴속 심장이 마치 용광로처럼 달아올라 온몸을 시뻘겋게 달구었기 때문입니다. 마을 아이들은 바르가 나타나면 돌을 던지며 놀려댔습니다. "야! 굴뚝 거인 지나간다! 저러다 머리에서 연기 나겠어!" "힘만 세면 뭐 해? 땅 세 판 갈고 나면 더워서 쓰러지는데!" 아이들의 조롱은 바르의 가슴을 열기보다 더 아프게 찌르고 들어왔습니다. 바르는 쓰러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비웃음을 .. beyond-mobile-screen [Special Report] 화면을 넘어 스마트 글래스 시대의 시작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라태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손바닥 안에 가둬두었던 그 '빛나는 유리'의 미래를 한번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이란 기술을 우리가 분신처럼 여긴 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렇다면, 화면 속에만 가둬져 있던 인공지능이 우리 눈앞의 현실로 튀어나왔을 때, 우리가 마주하게 될 새로운 일상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젊은이들이 투명한 화면에 왜 열광하는지, 그리고, 우리 세대에게 왜 안경이 필수 장비가 되는지 그 타당한 이유를 보편적 눈높이로 분석합니다. 1. 화면의 감옥을 탈출한 디지털, '투명성'의 시대 2026년 현재, 모바일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투명성이다. 그것은 삼성이, 차세대 웨어러.. 당신의 AI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리포터 라태데이입니다. 설 연휴는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가족들과 나눈 따뜻한 대화, 소소한 풍경들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지금,답답합니다. 가슴이 서늘하기도 합니다.우리가 당연하게 믿고 기록을 맡겼던 AI들이, 정작 우리만큼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뉴스들 때문입니다. 편리함이 정점에 달한 줄 알았으나, 그 끝에서 마주한 것은 '기억의 상실'과 '결정권의 양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그것을 당연하다 여기는 우리님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합니다.오늘은 언젠가부터 느끼기 시작했던 정말 그럴까...라는 회의적인 이슈들로 리포트를 시작해봅니다. 1. 데이터 퍼지(Data Purge): 보이지 않는 기억.. 이전 1 다음